◇ 38개 입점 브랜드 중 최대 규모
‘한샘디자인파크 롯데 메종 동부산점’은 지상 1,2층에 영업면적 2960㎡(약 896평)으로 리빙전문관 ‘롯데 메종 동부산’에 입점한 국내외 38개 가구, 가전 브랜드 매장 중 최대 규모다. 롯데 메종 동부산’은 영업면적 1만3553㎡(약 4100평) 크기다.
롯데 메종 동부산점에서는 리모델링부터 부엌, 욕실, 가구, 생활용품 등 한샘의 다양한 홈인테리어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한샘은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 동부산 관광단지 상권 특성을 반영한 전시와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매장에서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와 2인 가족, 3인 가족 등 가족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모델하우스 3종 ▲수퍼화이트 59㎡(공급 25평) ▲모던베이지내추럴 84㎡(공급 34평) ▲모던브라운 105㎡(공급 41평)을 만나볼 수 있다. 고객은 모델하우스 내 현관, 거실, 침실, 자녀방 등을 오가며 가족 유형별 공간 활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부엌, 욕실, 거실, 침실, 자녀방, 서재 등 총 46개의 컨셉별 공간도 제안한다.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가구와 다양한 소품을 패키지로 꾸며 집 꾸밈에 참고할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주거환경을 반영해 홈오피스, 홈스쿨링 공간 등을 꾸민 것도 눈길을 끈다.
직접 체험하고 비교해 볼 수 있는 전문존도 준비했다. ‘매트리스존’에서는 다양한 소재와 경도의 매트리스에 누워보고 자신의 몸에 딱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수납존’에서는 긴 옷장, 짧은 옷장, 선반장, 이불장 등 다양한 수납 모듈을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고 수납 도어의 색상과 질감도 비교해볼 수 있다.
‘소파존’에서는 가죽샘플을 비롯해 내부 자재까지 살펴볼 수 있다. ‘건자재’존에서는 바닥재, 도어, 창호, 중문, 조명 등 리모델링 자재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생활용품관에서는 식기, 조리도구 등 키친웨어와 욕실용품, 수납용품, 조명, 소가구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포트메리온(portmeirion)’, ‘롯지(lodge)’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도 구매 가능하다.
◇ 전자 제품도 함께 전시해 ‘가구, 가전 맞춤형 인테리어’ 제안
‘한샘디자인파크 롯데 메종 동부산점’은 리모델링, 가구,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삼성 가전도 함께 전시하고 패키지 구매가 가능해 ‘가구, 가전 맞춤형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매장 내 부엌 전시공간은 한샘 프리미엄 부엌가구 ‘키친바흐’와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으로 꾸몄다. 거실은 한샘 소파, 거실장과 삼성전자의 TV, 공기청정기 등으로 구성했다. 고객은 가구와 가전이 조화를 이루는 전시를 살펴보며 집 꾸밈에 참고할 수 있다.
리모델링 상담을 할 때에도 설계 단계부터 가구와 가전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가구와 가전을 따로 구매해, 막상 설치하면 크기가 맞지 않거나 동선에 방해가 되는 시행착오를 겪기도 하는데, 가구와 가전의 조화를 고려한 설계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맞춤 인테리어가 가능해졌다.
또, 롯데 메종 동부산’ 내 한샘디자인파크와 삼성 디지털프라자 매장은 서로 인접해 있어 고객이 자유롭게 양쪽을 오가며 다양한 제품을 비교해보고 선택할 수 있다.
한샘은 지난해 9월 삼성전자와 사업확대 및 스마트홈 솔루션 구현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한샘 프리미엄 부엌 ‘키친바흐’에 쓰이는 소재로 만든 ‘비스포크’ 냉장고를 출시했고, 올해 3월 한샘은 홈인테리어 상품과 삼성전자 가전을 맞춤으로 구성하는 한샘리하우스 ‘스마트패키지’를 출시한 바 있다.
◇ 디지털 기술 활용한 ‘VR 체험존’, ‘QR 코드’ 등 쇼핑경험 차별화
한샘은 디지털 기반의 ‘VR(Virtual Reality) 체험존’에서 차별화된 홈인테리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고객 스스로 한샘리하우스 스타일패키지 17종으로 꾸민 모델하우스와 거실, 침실, 자녀방, 서재 등 인테리어 대표플랜 20종을 가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테리어 전문가인 RD(Rehaus Designer, 리하우스 디자이너), SC(Space Coordinator, 스페이스 코디네이터)와 3D 설계 상담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한 1대1 상담도 가능하다.
가상으로 바닥재, 벽지 등의 색상을 바꿔보거나 가구 배치를 변경해 볼 수 있어 집 꾸밈의 시행착오를 줄인다. 특히, 작은 공간에 침대와 붙박이를 함께 설치하면 공간이 좁아 붙박이장 문이 열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홈플래너를 활용하면 이러한 부분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다.
홈플래너는 전국 5만여개 아파트의 3D 도면 데이터베이스를 갖추고 있다. 고객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와 평형대를 말하면 손쉽게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다. 빌라 등에 거주하는 고객들도 도면만 있으면 직접 3D로 가상의 집을 구현할 수 있다.
매장 곳곳에 QR(Quick Response)코드를 배치한 것도 눈길을 끈다. 모바일 기기로 제품 가격표에 위치한 QR코드 사진을 찍으면 고객 스스로 상품설명, 고객리뷰 등을 확인 가능하다. 매장에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kiosk)로도 제품에 대한 추가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 안흥국 사장은 “한샘디자인파크 롯데 메종 동부산점에서는 리모델링, 가구, 생활용품부터 가전제품까지 홈인테리어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매장에서는 다양한 전시 및 체험공간과 함께 VR, QR 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니 가족과 함께 차별화된 홈인테리어 쇼핑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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