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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간편가입 누구나필요한 수술비건강보험(갱) 출시

기사입력 : 2021-07-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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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유병자를 위해 갈수록 부담되는 수술비 고민을 해결해 줄 맞춤 보험이 출시됐다.

한화생명은 유병자 수술보험 최초로 수술 관련 특약을 세분화한 ‘한화생명 간편가입 누구나필요한 수술비건강보험(갱)’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주요수술통계연보’에 따르면 33개 주요수술 건수는 2015년 172만건에서 2019년 200만건으로 연평균 2.8% 증가했다. 주요수술당 진료비도 2015년 260만원에서 2019년 336만원으로 연평균 6.6% 증가했다.

나날이 수술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고비용의 신기술 수술이 증가하면서 의료비 부담이 과거에 비해 현격히 증가한 탓이다. 게다가 유병자의 경우 보험 가입이 까다로워 수술 보장에 대한 준비가 반드시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보장을 받기 힘들었다.

‘한화생명 간편가입 누구나필요한 수술비건강보험(갱)’은 별도의 특약 없이 주계약만으로 재해사망과 3대 질병(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으로 인한 수술을 보장한다.

여기에 36종의 특약을 마련, 고객이 원하는 보장과 수술방법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맞춤형 수술보험 상품이다.

간편가입 수술비 건강보험은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재해사망보험금 1000만원과 3대 질병 관혈 수술자금으로 가입기간 1년 이상 시 500만원, 1년 미만 시 250만원을 지급한다.

3대 질병 관혈수술자금 지급사유가 발생했거나 50% 이상 재해장해 시 고객은 보험료 납입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주계약 외에도 주요 질병 부위인 암, 뇌혈관, 심장, 간, 폐, 신장, 췌장 등의 다양한 수술특약을 통해 고객은 빈틈없이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다빈도질환인 관절염·백내장을 비롯해 요실금, 치핵 보장과 더불어, 악성신생물에 비해 위험도가 덜하다고 느껴지는 양성신생물 수술비와 내시경, 카테터 등의 신의료기술을 적용한 비관혈수술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기존에 병에 걸려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를 위해 진입장벽도 낮췄다.

고객은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 필요 의사소견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제왕절개 포함) 여부 ▲5년 이내 암·간경화증·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진단, 입원 또는 수술 여부의 3가지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이 가능하다.

간편가입 수술비 건강보험은 남녀 30~7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20년 만기, 전기납 기준으로 주계약 1000만원, 의무부가특약, 간편가입 질병수술보장특약(관절염 및 백내장, 치핵, 요실금) 가입 시 보험료는 50세 남자 월 1만4865원, 여자 월 1만4135원이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고객 니즈가 제일 큰 3대 질병에 대한 수술을 중심으로 유병자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유병자 고객이 다양한 질병의 수술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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