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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무착륙 관광비행에서 한국 전통 문화 만나세요"

기사입력 : 2021-07-0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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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7월과 8월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을 ‘한국 전통 문화 체험’ 테마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8월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착륙 관광비행’을 만들고자, 한국문화재재단과 협업해 어린이들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 테마 비행을 기획했다.

7월 무착륙 관광비행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각 1편씩 운항한다. 다만, 한국전통문화 테마 무착륙 관광비행은 인천국제공항 출발편에만 적용된다.

인천공항 출발편은 A380 기종으로 31일 12시10분에 출발해 부산,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2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코스이며, 김포공항 출발편은 A321NEO 기종으로 31일, 12시40분에 출발해 동일하게 부산, 후쿠오카, 제주 상공을 비행한 뒤 오후 3시 정각에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인천국제공항 출발 무착륙 관광비행 탑승 승객에게는 ▲비지니스 어메니티 키트 외에 ▲전통 문화 체험 키트도 제공한다. 특히 어린이 고객 대상으로 ▲한복 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인천공항 탑승게이트 앞에서는 ▲전통 마술쇼 및 국악 공연을 진행해 여행의 시작을 더욱 즐겁게 선사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SNS에서도 무착륙 관광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비즈니스 스위트,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를 탑승하는 고객들은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동편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국제선 운항으로 탑승객들은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해야 하며, 아시아나항공 기내 면세점을 비롯해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단, 기내 면세점은 할인 혜택이 있는 아시아나항공 인터넷 면세점에서 예약 주문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으며, 아시아나항공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인 'ASIANA Care+'에 따라 항공기 탑승 전 체온을 측정하고 운항 중인 항공기를 최소 주 1회 이상 살균 소독하는 등 안전한 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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