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사회 공동이익과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가장 큰 대규모 행사로, 2018년 대구, 2019년 대전에 이어 세번째로 광주에서 열린다.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공동 사회적경제 통합박람회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우체국쇼핑은 코로나 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수축산물 생산자의 상품정보 제작, 전자상거래 입점 등 비대면 소비 활성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전국 공공기관·지자체와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청년농부 상품 판매 지원사업도 함께 소개된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은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2020년 58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있다.
공공기관·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농산물 및 소상공인 상품의 온라인 판로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공동 추진, 전국 83개 기관이 힘을 합쳐 213억원 규모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우체국쇼핑은 앞으로도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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