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지난달 20일 부산 부산진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CJ프레시웨이 배찬 키즈사업부장과 한진숙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진구센터는 2012년 부산 지역에서 최초로 개소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식문화 형성에 노력을 이어왔다.
현재 동의과학대학교 위탁 운영 하에 211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영양관리 지원 ▲대상자별 맞춤식단 개발 및 제공 ▲급식 위생 및 안전관리 컨설팅 등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양 측은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 교육에 상호 협력한다.
CJ프레시웨이는 센터에 소속된 어린이 급식소 중 먼저 20명 이하 13개소, 99명 이하 시설 16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급식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 센터를 대상으로는 셰프들이 직접 조리를 시연하며, 급식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밀 솔루션(Meal Solution)으로 급식 환경 개선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부산북구어린이집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부산 지역 어린이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한진숙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아동 복지시설의 급식환경 개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찬 CJ프레시웨이 키즈사업부장은 “CJ프레시웨이는 영·유아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면서 “부산진구어린이집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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