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은 오는 11월 20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대도시에서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며, 10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접수한다. 합격자는 12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보험계약관리역 자격제도는 취득예정자의 시험 준비를 지원하고,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교육(사이버과정)을 이수한 후에 자격시험(집합)에 응시하도록 구성돼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 사전교육은 모바일로도 수강 가능하며, 세부 교육일정 확인 및 교육 신청은 역시 보험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보험계약관리역은 보험업계의 계약관리 및 고객서비스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자격제도로, 2020년 최초 도입한 이래 총 2회의 시험을 시행해 167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보험연수원은 국내 보험시장의 포화상태 심화로 소비자가 가입한 보험계약을 유지하면서 경제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계약관리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관련 이론과 실무 지식을 집대성하고 체계적인 기준을 마련하여 보험계약관리 분야 자격제도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보험연수언은 “보험계약관리역 자격은 계약관리 및 고객서비스 인력의 업무능력 향상과 표준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대외 리스크를 경감시킴으로써 선제적 시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궁극적으로 보험산업의 신뢰도 제고와 보험소비자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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