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4년연속 참가하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를 주제로 설화수, 라네즈, 려 등 9개 브랜드의 600여개 제품을 선보이고 지속가능한 경영전략, 글로벌 혁신 연구·개발(R&D) 성과를 알린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소비재 전시구역 ‘6.1 전시관’에서 가장 큰 부스(504㎡)를 운영한다. 소리, 빛, 색깔 등을 활용한 창의적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브랜드 성운(星云) ▲미래와의 대화 ▲미지(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지혜)의 시공 등 3가지 섹션으로 나눠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새로운 비전 ‘뉴 뷰티(New Beauty)’에 대한 개념을 생동감 있게 풀어낸다.
브랜드 성운 섹션에서는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설화수는 ‘자음생 크림’을 통해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인삼의 신비를, 라네즈는 95% 고순도 레티놀을 함유한 ‘퍼펙트 리뉴 유스 레티놀’과 쿠션 파운데이션 5세대 제품 ‘네오쿠션 매트’를 선보인다. 려는 ‘탈모 문제 개선효과’ 기능성 인증을 획득한 ‘자양윤모 모발 강화 탈모케어 샴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전문 두피 테스트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업계 전문가, 오피니언 리더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미래와의 대화 섹션에서는 지속가능한 경영, 인삼 성분(진세노믹스™) 스킨케어 포럼, 레티놀 성분 세미나 등 소비자와 업계가 주목하는 주제로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6일 진행하는 ‘선함을 지향하는 아름다움’ 지속가능발전포럼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WWD 중국 최고경영자 양원, SynTao 파트너 컨설턴트 리우타우를 초청해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솽탄(이산화탄소 배출 2030년 최고치 도달 및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뷰티 업계의 사명, 뷰티 업계가 소비자들의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영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제품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환경 발자국을 줄여나가기 위한 노력과 성과들도 소개한다. 또 지속가능경영 목표 ‘2030 A MORE Beautiful Promise’를 중국에서도 실천해 2030년까지 생산사업장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RE100과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등의 달성을 약속할 예정이다.
미지의 시공 섹션에서는 과학과 예술이 만난 10개의 작품들을 해외에서 처음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창의성이 돋보이는 ‘기술의 길’은 레티놀 안정화 기술, 보습 및 유분 컨트롤 기술, 파운데이션 착색제 배열 기술 등을 담아 연출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움은 모든 것을 연결한다’는 개념을 전달한다.
찰스 카오(Charles Kao) 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장은 “중국은 개방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시장으로, 아시아 뷰티 트렌드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산업 발전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중국 시장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소비자들을 위해 아름다움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