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 층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에서 대세 디저트로 떠오른 크로플을 스낵과자로 구현한 제품이다. 최고급 프랑스산 버터와 달콤한 카라멜로 달착지근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디저트 카페에 가야 맛 보던 크로플을 언제 어디서나 스낵과자로 간편하게 맛볼 수 있다.
와플의 인기를 넘어 새로운 인기 디저트로 뜬 크로플은 한국이 원조다. 크로와상의 진한 버터 풍미, 와플의 바삭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젊은 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인기 디저트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일본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대표적인 K-디저트로 자리잡고 있다.
크라운제과는 최신 젊은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 국내 최초 크로플 스낵 개발에 나섰다. 수백번의 시장조사와 테스트 끝에 MZ세대가 좋아하는 ‘단짠’맛을 적용한 크로플 스낵 개발에 성공했다. 달콤한 카라멜로 겉면을 코팅하고 그 위에 짭짤한 솔트 버터를 더해 고급스러운 단짠 조합을 완성한 것이다.
통밀가루와 빵가루, 효모 등 크로플과 동일한 재료로 만들어 맛도 그대로다. 고소함이 더 좋은 통밀 반죽에 빵가루를 넣어 바삭함을 살리고, 효모로 발효과정을 거쳐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까지 구현했다. 갓 구운 크로플의 부드럽고 향긋한 풍미까지 담긴 비결이다.
향긋한 버터 특유의 풍미는 크로플의 핵심이다. 2배 이상 높은 원가 부담에도 프랑스산 최고급 버터를 고집한 이유다. 여기에 반죽 단계에서 한번, 겉면에 또 한 번 덧발라 처음부터 끝까지 진한 버터맛과 향을 살렸다.
원조 모양을 그대로 따라 만든 것도 특징이다. 와플 기계로 꾹 누른 듯한 격자 무늬를 그대로 살리고 그 사이를 버터와 카라멜로 촘촘하게 입혀 바사삭 부드럽게 부숴지는 경쾌함이 살아났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입맛에 맞춰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함을 살린 크로플 스낵을 출시했다”며 “제과업계 최초 맛인 만큼 새로운 제과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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