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보험장학생’ 사업은 ‘인재를 양성해 산업발전의 기틀을 다진다’는 교보생명 창립자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국내 보험분야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국내 대학 보험관련 학과에서 석·박사 과정 재학중이거나 올 3월 입학 예정인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2월 4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학기당 600만원씩 1년 동안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금 이외에도 보험산업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 참가 등 다양한 학업지원도 있을 예정이다.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최근 디지털전환, AI혁명 등 급변하는 시장상황에서 보험산업의 창조적 혁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대산보험장학생에 보험전문가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의 신청을 바라며, 대산보험장학금이 미래 보험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인보험인재를 육성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포함한 소정의 양식을 작성해 2월 4일까지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기념사업회 홈페이지 또는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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