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을 통해 개인의 건강과 웰빙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질적으로 도모하고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시아의 급속한 고령화에 맞서 많은 이들이 이러한 문제를 깨닫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아시아는 2030년을 기점으로 전 세계 65세 이상 고령인구 중 약 60%가 거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5000만명 이상의 인구가 살고 있는 한국은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현재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약 15.8%로, 2030년에는 24.7%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AIA그룹이 진출한 다른 아태지역 시장의 65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2030년이면 12.6%에 이를 것이란 예측과 비교해도 크게 높은 수치다. AIA그룹은 한국을 포함해 호주, 싱가포르 등 아태지역 18개 시장에서 3800만명 이상의 개인보험 가입자 및 1600만개 이상의 기업보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고령화 외에도 한국의 경우, 인구 사망 원인 중 80%가 생활습관 관련 질병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점 또한 이번 캠페인 출범에 큰 영향을 줬다.
AIA생명은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신체 활동 부족, 영양 섭취 부족, 흡연, 과도한 알코올 섭취’ 등 대표적인 5대 생활 습관을 개선한다면, ‘암, 호흡기 질환, 심장질환 및 정신 질환’과 같은 5대 비전염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피터 정 AIA 생명 대표이사는 "한국을 비롯해 AIA그룹이 진출한 18개 아태지역 시장의 고객들이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다 함께 일궈 나가길 마음으로 이번 AOB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의 고객들은 물론, 한국의 모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하고, 건강한 아시아를 만들 수 있도록 전면적인 변화를 계속 주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AIA 원 빌리언'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IA생명 홈페이지 및 AOB 캠페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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