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Z AMP는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CEO의 경영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개설됐다.
현재까지 15기에 걸쳐 약 90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으며, ‘창의적인 사람과 조직을 키우는 존경받는 리더’를 양성하는 중소기업 대표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중소기업 대표기관이자 법정경제단체인 중기중앙회가 직접 운영하며 합리적인 비용,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풍성한 콘텐츠, 중기중앙회 중심의 강한 소속감, 활발한 동문회 활동 등으로 중소기업인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KBIZ AMP 16기 과정은 ‘불확실성과 리스크의 세계,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찾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5월 23일 입학식을 시작 약 6개월 간 운영된다.
CEO리더십, 경영트렌드, 디지털·ESG경영, 기업경영·컬처, 행복·힐링 등 총 5가지 주제에 대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각계 명사들의 강연이 펼쳐진다.
주요 강연자로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오동윤 원장(중소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포노사피엔스 코드를 읽어라), 아주대 김경일 교수(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 성균관대 안유화 교수(강대국 패권전쟁)가 있다.
또, 연세대 신동엽 교수(초경쟁-뉴노멀 시대), 고려대 김승주 교수(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피와이에이치 박용후 대표이사(관점을 디자인하라), 오세진 에세이 작가(자연에 빠지다) 등이 있다.
이외에도 소통·화합을 위한 다양한 친교행사와 함께 AMP 플러스 조찬특강, 정책세미나 등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주요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분절, 강대국의 패권 심화 등 불확실성이 큰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CEO의 혁신이 먼저”라며 “KBIZ AMP는 최고의 컨텐츠와 사회 각층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기업 CEO의 혁신과 성장의 발판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IZ AMP 16기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사무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한은 4월 30일까지로 정원 70명 도달 시 조기마감된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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