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함백유통이 올해 새롭게 론칭하는 ‘밀키트’ 사업에 상호 노하우를 결합,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조우현 명장은 자신만의 독특한 레시피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함백유통은 전국 무인 점포 체인망과 온라인을 통해 이를 소비자에 제공, 국내 음식문화를 한 단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함백유통 김보곤 대표는 “우리 회사가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여는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요리명장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며, 기업 성장은 물론 우리나라의 새로운 음식문화를 창출하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우현 명장은 “함백유통과 손잡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메뉴를 다양하게 개발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꾸준히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백유통은 2001년부터 닭고기 유통을 시작했으며 2005년 하림과 공급계약을 체결, 유통 및 가공을 확대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연 매출 100억원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2년에는 ‘닭리닭매’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고, ‘차반’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
조우현 명장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요리올림픽 및 요리월드컵 국가대표 감독을 맡아 30차례 이상 국제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2015년 우수숙련기술인 요리 1호로 선정됐으며 2017년에는 요리부문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됐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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