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그룹 임직원과 자녀로 구성된 패밀리봉사단과 With-U 대학생봉사단, 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이 함께 참여하며 환경사랑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DGB 패밀리봉사단의 올해 첫 활동인 ‘DGB With-U 동산 조성’은 신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신천둔치 화단에 봄꽃을 심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계획됐으며, 20여 종의 다채로운 꽃들이 어우러져 봄기운이 물씬 나게끔 조성됐다.
신천은 대구 도심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하천으로, 신천둔치는 시민들이 운동과 산책을 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조성된 동산은 대구시의 신천 개발 프로젝트와 더불어 신천둔치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오 회장은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하는 패밀리봉사단의 뜻깊은 활동으로 신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봉사, 나누는 기쁨, 커지는 사랑’이라는 가치 아래 2015년 출범한 DGB 패밀리봉사단은 ‘대를 이어 봉사활동을 진행해 널리 나누자’라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통합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지역 곳곳에 다양한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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