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더빙체험’은 웹툰에 나오는 인물을 내 목소리로 연기해 보는 체험으로, 사전에 영상으로 제작된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된 웹툰에 직접 더빙을 해보는 진로체험 활동이다.
체험은 라디오 녹음을 위한 전문 음향시설과 보이는 라디오 제작을 위한 웹 카메라 등이 갖춰진 전문 방송국 못지않은 서초FM통통팟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또, ‘100만 유튜버 체험’은 먹방과 뷰티 테마 중 선택 가능하다. 먹방 테마는 ‘유행하는 먹방 챌린지’에 도전해 보거나 ‘Eating Sound’ 혹은 ‘ASMR’을, 뷰티 테마는 ‘화장품 리뷰’, ‘ASMR’을 해볼 수 있다.
다양한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대형 모니터, 고음질 마이크, 조명, 크로마키 배경 등을 보유해 질 높은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통통TV 1인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미디스쿨 프로그램 참가자는 웹툰 더빙 체험 시 영상화된 웹툰에 내 목소리를 더빙한 결과물을, 100만 유튜버 체험 시 직접 진행한 먹방 혹은 뷰티 콘텐츠 영상을 받아볼 수 있다.
참가자 대상 체험 만족도 조사 결과, 관련 진로 직업인 성우·유튜버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 보며 프로그램 체험에 전반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신일 관장은 “사회적으로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청소년 및 학부모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미디어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직업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1회기 차 미디스쿨 프로그램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2회기 차는 오는 10월 중에 진행 예정이다. 또한 100만 유튜버 체험을 진행한 1인 미디어 스튜디오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방배유스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특성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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