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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 ‘라틴어 수업’ 한동일 작가 초청 토크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 2022-06-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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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잡플래닛(대표 황희승·윤신근)이 오는 23일 CGV 명동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라틴어 수업’의 저자 한동일 작가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잡플래닛 커리어 응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내 길을 찾아 고군분투 중인 취업 및 이직 준비생들을 위해 나 자신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한동일 작가가 연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다양한 고민을 듣고 인생 선배로서 진심 어린 조언과 진로 상담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동일 작가는 ‘내 길을 찾는 방법이 있다’라는 주제로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나 자신을 찾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30대 초반 유학길에 올라 동아시아 최초의 바티칸 대법원 변호사가 되기까지 10여년의 시간이 걸린 그는 보이지 않는 미래를 향해 한발씩 내딛던 본인의 30대 시절 역시 불안하고 초조했다고 회고했다. 한 작가가 말하는 ‘생각’이란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며, 인생의 답은 나만이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서강대에서 6년간 진행한 강의를 엮은 책 ‘라틴어 수업’을 출간하며 수많은 독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남긴 한동일 작가는 차이나는 클라스(JTBC)·책 읽어주는 나의 서재(tvN) 등 방송을 통해 삶과 인간, 자신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눠왔다.

한동일 작가와 함께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제주맥주의 협찬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제주 맥주 위트에일과 제주라거 각 1캔씩 제공될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한동일 작가의 ‘라틴어 수업’·‘믿는 인간에 대하여’ 각 5권과 잡플래닛 1개월 유료 멤버십 서비스 등의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잡플래닛이 불확실한 미래를 살고 있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한 커리어 응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인생 선배로부터 조언을 구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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