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은 1971년 ‘대숲 아래서’로 등단했으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중 한명으로 꼽힌다. 대표작으로는 ‘풀꽃’, ‘행복’, ‘사랑에 답함’ 등이 있다.
2014년 10월 충남 공주에 개관한 나태주풀꽃문학관은 관람객들이 문학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나태주 시인이 직접 강의를 하고 담소도 나누는 등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라젬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태주풀꽃문학관과 나태주 시인의 시문학을 활용해 문화 콘텐츠 개발과 다각화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며 콘텐츠 총괄 기획은 ‘모노반 콘텐츠 디자인 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양 기관이 개발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는 공주시, 지역 커뮤니티 시설 등에 활용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웰카페 등 세라젬 브랜드 체험 공간과 브랜드 매거진, SNS채널 등에도 폭넓게 쓰일 예정이다.
세라젬은 추후 나태주풀꽃문학관 내에 파우제 M2 등 헬스케어 가전을 설치하고 시문학의 다양한 시선으로 큐레이션된 공감각적인 경험 서비스를 구성해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오랜 기간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던 나태주 시인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나태주풀꽃문학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세라젬 헬스케어 가전을 소재로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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