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선보이는 2022 FIFA 월드컵 저지 키트는 ‘우리들의 [세계], 월드컵’을 컨셉으로, 국적과 관계없이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우리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가장 먼저 국가별 아이코닉한 색상이 눈에 띈다. 7월에 선공개된 ‘아르헨티나’ 홈 저지는 세 줄의 블루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유지, 축구 역사에서 놀라운 풋워크와 비할 수 없는 열정을 다시 한번 상징한다.
‘독일’의 홈 저지는 블랙과 화이트의 대조를 통한 클래식함을 가져감과 더불어, 가슴 중앙의 골드 팀 뱃지 디테일을 통한 독일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한다. 함께 출시되는 멕시코, 스페인, 벨기에, 콜롬비아 역시 국가의 아이코닉한 그린, 레드, 옐로우 DNA을 강렬하게 담아낸다. 모든 유니폼에는 아디다스 신규 퍼포먼스 로고가 볼드하게 적용된 점 또한 특징이다.
2022 FIFA 월드컵 저지 키트는 축구를 진정으로 즐기는 셀럽들의 활약으로 연이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멤버들과의 화보 콘텐츠로도 9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FC액셔니스타, FC탑걸, FC발라드림 등 소속 팀과 상관없이 축구 안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하나가 되는 모습을 다양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팬들이 경기장 안팎으로 자부심을 언제든지 드러낼 수 있도록, 홈·어웨이 저지뿐만 아니라 트레이닝 쇼츠, 롱 팬츠, 아이콘 스웨트셔츠, 앤썸 재킷 등 라이프스타일 컬렉션도 함께 출시한다.
해당 화보를 통해 축구 저지를 꼭 축구장에서만 착용하는 것이 아닌, 일상 속 힙한 드레스코드로 믹스매치할 수 있는 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디다스 글로벌의 시니어 디자이너 Jürgen Rank 는 “아디다스가 이번 시즌 제작한 국가별 유니폼은 국가별 최고의 레전드 선수들과 만들어갈 역사의 일부”라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위한 퍼포먼스 저지의 역할 뿐만 아니라, 그들을 응원하는 수많은 팬들을 위한 잊지 못할 라이프스타일 웨어로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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