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봉수 기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민재석)은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서부봉사관에서 ‘노사와 함께하는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원장,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30여명은 이웃사랑의 마음을 김장김치에 담았다.

이날 사용된 절임 배추, 양념 등 김장 재료는 모두 우체국쇼핑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세대별 8kg씩 개별 포장된 김장김치는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가온 김장 나눔 캠페인’을 통해 영등포 관내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은 “전 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한 김장김치가 이웃들께 잘 전해져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