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안탄압대책위 주최로 팟캐스트 인기방송인 ‘정봉주 전국구’ 토크콘서트가 부산에서 열린다.
헌정사상 최초라는 통합진보당 정당해산과 관련된 전후 이야기, 정부의 기막힌 주장 등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1부는 ‘기가막힌 통합진보당 해산 이게 말이냐 밥이냐?’ 2부는 ‘통합진보당이 해산되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될까?’를 주제로 ‘정봉주의 전국구’진행자 정봉주 17대국회의원 및 최강욱 변호사, 이재화 변호사(정당해산심판 변호인단. 민변 사법위원장), 송기춘 전북대 로스쿨 교수(민주주의법학연구회 회장)가 출연해 걸쭉한 입담을 전해준다.
토크콘서트는 11월 11일 저녁 7시 30분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열리며, 부산지역 시민들을 비롯하여 시민사회단체 회원, 진보당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헌법재판소에서 정당해산과 관련한 정부와 진보당의 치열한 공방이 오가는 속에 정당해산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토크콘서트이다.
정봉주의 전국구는 27일자 팟캐스트를 통해 토크콘서트 ‘창조개그 진보당 해산음모’ 광고를 시작했다.
광고가 나간 후 참가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부산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행사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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