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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시·도경계 인접 경찰서 긴급출동 업무협약

부산·대구 등 6개청 13개 경찰서와 김해중부서 등 경남도내 11개 경찰서 협약

기사입력 : 2014-10-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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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성 기자] 시·도경계 인접경찰서 간 깁급출동 시스템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로 112신고 신속대응이 가능해져 도경계 지역 치안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도경계인접경찰서간긴급출동시스템구축.<경남경찰청제공>
▲시·도경계인접경찰서간긴급출동시스템구축.<경남경찰청제공>
경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은 지난 22일 시·도경계 인접한 지역에서 사건사고 발생시 단1초라도 빨리 현장에 출동하기 위해 부산·대구 등 6개청 13개 경찰서와 김해중부서 등 경남도내 11개 경찰서가 긴급출동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내용은 도경계 인근지역에서 112신고 및 범죄 발생 시 관할 구역과 상관없이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경찰서가 먼저 출동해 초동조치를 취함으로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출동지연에 따른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데 있다.

지난 26일 울산경찰청이 울주경찰서 관내 가정폭력 신고 접수 후 경남경찰청에 긴급출동을 요청, 인근 양산경찰서 하북파출소 순찰차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부부싸움을 중지시킨 후 울주서 상남파출소에 인계하는 등 원활한 업무협조로 소기의 업무성과가 나타났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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