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부산시ㆍKTㆍ부산대병원 MOU 체결

사회소외계층의 건강 및 복지증진 목적

기사입력 : 2014-10-28 13:45
+-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성 기자] 부산대병원은 28일 부산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서병수부산광역시장, 황창규 KT 회장, 정대수 부산대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부산광역시-KT-부산대병원양해각서체결.<부산대병원제공>
▲부산광역시-KT-부산대병원양해각서체결.<부산대병원제공>
이들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료 및 기술연구 등을 협력, 보건의료 안전망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소외계층의 건강 및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뭉쳤다.

이에따라 부산대병원은 사회소외계층, 해양선박을 위한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융합 원격건강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디지털병원 플랫폼 및 기지국 구축, 동남권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새로운 일자리창출을 위한 바이오 융복합교육의 역할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체결식에 이어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원장 박익민)’ 개원을 기념해 심수민 KT경제연구소 연구원을 초청해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개발현황과 미래’라는 주제의 세미나도 가졌다.

정대수 병원장은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은 의과대학과 공과대학을 비롯하여 자연대, 나노대, 예술대 등의 교수 연구진이 교류협력하면서 ‘융합바이오시대’에 요구되는 바이오센서, 3D프린팅, 수술용 로봇, 나노입자방출 스텐트 등의 융합의학기술을 개발해 의료에 적용해 산업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