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경남도지부가 주최하고, 새마을문고중앙회, 경상남도, 경상남도의회, 합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50년을 넘어 다함께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범국민적 독서생활화운동을 정착하고 동서화합과 국민 대통합운동에 앞장서 선진일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그 목적을 두고 개최됐다.
이 대회는 28,29일 양일간 열린다.
이날 전국 17개 시·도 및 시·군·구회장들이 4개 항의 중점추진사업에 대한 결의문 채택과 함께 교류협약비전공동선포식 경남선언이 이뤄졌다.
또 이종문 부산경성대문헌정보학과 교수의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지도자의 역할’특강에 이어 △시도별 우수문고활동사례 및 향후 독서문화운동방향발표 △권영복 한국신바람연구소장의 ‘지도자의 리더십’특강 △동서화합과 국민 대통합을 이루기 위한 전국 새마을문고지도자 문화의 밤이 펼쳐졌다.
이들은 교류협약비젼공동선포식 경남선언을 통해 상호정보교환을 통한 문고운동의 선진화와 친선교류사업의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모색 등 시도별 교류대회소감 및 사례발표에 이어 합천영상테마파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도종국 경남새마을문고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북단 강원도평창에서부터 해남과 최남단 제주도에 이르기 까지 우리 나라 끝과 끝을 잇는 4개 항의 교류협약비젼공동선포식을 가져 더욱 의미가 크다”며 “상호 정보교환을 통한 문고운동의 선진화와 친선 교류사업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동서화합과 국민 대통합운동에 우리 전국 새마을문고 지도자가 앞장서 희망 한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오흥배 새마을문고중앙회장, 도종국 경남새마을문고회장, 조진래 경남도 정무부지사, 조우성 경남도의회 부의장, 김명훈 경남도 교육청 부교육감, 하창환 합천군수, 이광시 경남도새마을회장, 문말순 경남도새마을부녀회장, 윤정호 합천군새마을회장, 오영구 새마을중앙회조직사업팀장, 김철웅 경남도새마을사무처장, 시·도 및 시군구 새마을문고회장, 중앙이사, 시도사무처 요원 등 전국 핵심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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