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김해시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김성규 지사장은 28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에 1억원의 성금을 기부약정키로 하고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서명식을 가졌다.
아너소사이어티는 기부문화의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지도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에게 자격 조건이 주어진다.
현재 전국적으로 596명의 회원이 있으며, 경남지역은 38명의 아너 회원들이 가입돼 있다.
김성규 지사장은 “2010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감사를 맡아서 모금회와 함께하면서 그동안 나눔의 힘이 얼마나 큰 변화와 발전을 일으켜왔는지 느껴왔다”며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은 개인으로서 그 동안 받은 혜택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뿐 아니라 나눔을 통해 조화롭게 사는 삶의 성공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철수 경남공동모금회장은 “많은 분들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에 동참해주신다면 그것이야 말로 정말 지역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하신 성금에 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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