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부산세관, 관세행정 감동체험 스토리 공모전 시상식 개최

우수사례 5팀 선정

기사입력 : 2014-11-19 16:35
+-
[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세관(세관장 차두삼)은 19일 ‘2014년 관세행정 감동체험 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5팀(10명=외부인 5명, 직원 5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감동체험스토리공모전시상식을갖고차두삼세관장(앞줄가운데)이수상자들과기념촬영.<부산세관제공>
▲감동체험스토리공모전시상식을갖고차두삼세관장(앞줄가운데)이수상자들과기념촬영.<부산세관제공>
공모전을 통해 수입화물을 보세운송 하던 도중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전소(全燒)되는 사고로 사후처리 절차를 고민하던 영세업체와 실시간 연락을 통한 처리절차 안내로 손실이 없도록 처리해 준 사례가 우수사례로 꼽혔다.

또 호주(濠洲)에서 발주 받은 초대형 드릴쉽(Drill Ship·시추선)의 수출을 진행하면서 복잡한 신고절차로 인해 중복방문 등 불편이 발생하자 관련규정을 처음부터 다시 검토, 신속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례 등이 적극적인 행정지원 사례로 발굴됐다.

차두삼 부산세관장은 격려사를 통해 “관세행정의 진보를 위해서는 행정 파트너로서 고객의 관심과 애정 어린 충고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일선 세관직원들에게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서 고객의 불편을 찾아 해소해 주는 적극적인 업무처리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부산세관은 우수사례를 직원 교육자료 뿐만 아니라 면밀한 검토를 통해 제도개선 아이디어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