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용자 50여명의 가족 150명이 행사에 참가해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는 교도소 시설 참관 행사를 통해 수용자 가족들이 시설물과 수용자들의 생활환경을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써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줘 열린 교정행정의 신뢰감을 높였다.
부산교도소는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가족만남의 날, 가족만남의 집, 가족사랑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수용자 심적안정과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호서 소장은 “수용자들의 가족관계 회복이야 말로 수용자 교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교도소 시설 참관을 통해 가족들의 근심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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