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하남중학교 1ㆍ3학년 학생 400여명이 매니페스토의 의미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제자로서 선생님에게 하는 약속을 약속쪽지에 적고 약속함에 넣어 선생님에게 전달, 실천을 다짐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매니페스토 행사가 끝나면 ‘청소년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토론능력’을 주제로 각 반별로 민주시민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올해 7월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인성교육차원에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토론교육을 위해서다.
매니페스토 행사 및 연수는 1학년은 오전 9시부터 10시 40분까지, 3학년은 11시부터 12시 40분까지 각 반별로 진행된다(2학년은 수학여행기간).
부산선관위는 특히 이번 행사는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공직선거법에서 지정한 유권자주간(5월11 ~17일)에 개최, 미래유권자인 학생들이 주권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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