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유지를 실천하기 위한 노무현재단의 주요사업이다. 올해 3회째다.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을 주제로 7월 14~ 28일까지 총 7강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7월14일), 수영구청대강당(7월15일), 부산대학병원대강당(7월18일), 국제신문대강당(7월19일), 북구청강당(7월22일), 부산대학교성학관(7월25일), 노무현재단부산지역위원회강당(7월28일)이며 시간은 매 오후 7시30분이다.
부산지역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는 금정, 동래ㆍ연제, 남수영, 부산진, 북강서, 서사하, 해운대기장 지회에서 활동하는 지역주민들이 주관한다.
이번 시민학교에는 김혜정(희망세상 대표), 김종대(국회의원), 조기숙(참여정부 대통령 비서실 홍보수석 비서관), 정청래(전 국회의원), 김홍걸(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노회찬(국회의원), 그리고 양향자(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을 지역위원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조기종 상임대표는 “노무현재단의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노무현시민학교’는 구 단위의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생활 단위에서 깨어있는 시민조직의 가능성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찾아가는 노무현시민학교’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노무현재단 부산지역위원회 홈페이지 게시판과 전화(051-819-3072)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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