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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기사입력 : 2016-08-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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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대림의 5대 나눔활동

대림은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창출한다’라는 한숲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문화나눔, 행복나눔, 사랑나눔, 맑음나눔, 소망나눔 등 5대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림의 사회공헌활동은 그룹 내부 관계사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건설사업의 특성을 살려 본사를 포함한 전국 곳곳에 있는 현장에서 지역과 밀착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 문화나눔
대림은 현재 미술관을 운영하며 대중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현대 미술과 디자인 전시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젊은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2002년에 개관한 대림미술관은 국내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으로 출발해 현재는 사진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소개하며 서촌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았다. 대림미술관은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 이라는 비전 아래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용산구 한남동에 ‘D MUSEUM’을 개관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분야의 젊은 크리에이터들을 소개하는 공간인 ‘구슬모아 당구장’을 2012년 개관해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림은 대림미술관과 함께 문화적으로 소외된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1994년부터 한국메세나 협의회에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10회 이상, 400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시관람 및 창작활동 등의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20년간이나 지속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대림미술관은 주민들이 쉽게 드나들 수 있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술관이 되고자 지역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청소년, 직장인, 대학생들이 예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함께 자신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림미술관은 2010년부터 경복궁 인근의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의 주민, 대학생들에게 사진, 영상 등에 관련된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과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김한기 대림산업 사장(우측)이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에 방문해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한기 대림산업 사장(우측)이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에 방문해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행복나눔
대림은 5대 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소외 계층의 주거 시설을 개선하는 ‘행복나눔’ 활동을 2005년부터 펼쳐오고 있다. 2015년에는 한국 사랑의 집짓기 연합회 서울지회와 손잡고 서울, 수도권 노후주택 밀집지역과 복지단체 시설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고치기’활동을 펼쳤다. 집 고치기 활동은 그룹 내에서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고려개발, 삼호, 대림코퍼레이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대림의 집 고치기 활동은 건설업체 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도배나 장판 교체뿐만 아니라 단열작업과 LED 조명 교체 등 에너지 효율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복지단체 시설의 경우는 휠체어를 타고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내부를 무장애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김한기 대림산업 사장(맨 앞쪽)이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을 위해 자재를 나르고 있다.
김한기 대림산업 사장(맨 앞쪽)이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을 위해 자재를 나르고 있다.

- 사랑나눔
‘사랑나눔’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대림산업은 전국 곳곳의 보육원, 요양원, 복지회 등과 연계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본사에서는 소외 계층을 위한 빵 만들기, 동남아 저개발 국가 어린이들을 위한 티셔츠 제작과 같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전국의 건설현장에서는 현장직원들로 구성된 한숲봉사대원들이 지역사회의 복지단체를 찾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 맑음나눔
대림은 전국각지에서 우리의 후손들에게 맑고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맑음나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본사 및 전국의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맑은나눔 봉사대'를 창단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권역에서 관할 지자체와 연계하여 ‘1산, 1천, 1거리 가꾸기’를 진행 중이다. 2005년부터는 본사 임직원들과 가족들이 동참해 분기별로 남산 가꾸기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남산 가꾸기 활동에는 협력사와 발주처 관계자, 그룹 관계사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김한기 대림산업 사장(앞줄 좌측)이 노후 주택의 장판을 교체하고 있다.
김한기 대림산업 사장(앞줄 좌측)이 노후 주택의 장판을 교체하고 있다.

- 소망나눔
대림산업은 자활이 필요한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들에게 물품 및 성금을 기탁하고, 장학재단을 통해 우리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대학생과 교수들의 연구를 지원하는 ‘소망나눔’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대림은 지난 2004년부터 사내의 중고 PC를 자활후견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기증해 왔다. 기증된 PC는 국내 장애인과 자활근로자들에게 지원되고 있으며, 일부는 해외 저개발국의 정보화 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창립 50주년인 지난 1989년에는 장학 및 학술지원을 위한 비영리 공익재단인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대학생들의 학업과 학술단체의 연구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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