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전퉁문화관 너덜마당에서 제15회 대한민국 빛고을 기악대제전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무대 여는 마당은 황승옥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병창 보유자가 이끄는 취선금의소리연주단이 가야금병창 ‘'새타령'을 공연한다.
또 '심청가' '팔도민요'를 비롯해 25현가야금병창곡 '출강', 가야금병창곡 '춘향', 남도민요 등이 잇따라 펼쳐진다.
기악대제전 경연대회는 전국 관악(대금·피리·해금), 현악(거문고·아쟁·가야금) 연주자들이 기량을 겨룬다.
전통문화관 솟을대문 앞 야외무대에서 일요상설공연 풍물세상 굿패마루의 공연이 진행된다.
열림굿과 판굿으로 문을 연 뒤 앉은반설장구, 판소리 '사랑가', 삼도사물놀이, 국악가요 '쑥대머리', '배띄워라'와 퓨전타악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