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사업경과 보고에 이어 적극적으로 재활치료를 받은 환아와 보호자 10명에게 우수재활상을 시상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시민, 지자체, 기업의 기부로 지난해 3월 28일 진료 개시 이후 연인원 3만 6천여 명의 환아가 이용했다. 현재 누적 치료 10만 3천 건, 치료대기 환아 780명에 이른다.
김용해 푸르메재단 공동대표는 "병원 건립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기적"이라며 "30만 장애 어린이를 보듬고 이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병원이 징검다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황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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