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건복지재단(대표이사 조창희)이 13일 형편이 어려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에 전달해 달라며 청주시에 후원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청주시는 노인요양시설 안나의 집을 비롯해 노인보호시설 돌봄의 집, 장애인시설 꽃이 피는 마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0곳을 선정해 시설당 200만원을 전달했다.

한건복지재단은 지난 2003년 법인 설립 후 13년간 67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학생 해외체험학습 배낭여행을 비롯해 어버이날 경로효잔치, 지역노인 해외여행 등 크고 작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쳐 왔다.

이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