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으로 선정된 전국 20가정을 대상으로 가정별 5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특히 각 지역별 롯데백화점 샤롯데 봉사단이 일손을 도와 위탁가정에 힘을 실어 주었다.
롯데복지재단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위탁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2014년부터 현재까지 150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정필현 관장은 “위탁가정을 위한 기업의 동행이 지속됨에 따라 아동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며 가정위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전국 위탁아동 현황(2016년 말 기준)에 따르면 가정위탁아동은 1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내용을 보면 외·친조부모를 통한 대리양육가정위탁(8600명, 66.5%), 친인척가정위탁(3300명, 26.0%), 비혈연관계의 일반가정위탁(1000명, 7.5%)으로 나타났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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