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레이스’ 상품은 중국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맛집을 체험하는 관광 상품이다.
패키지 여행보다는 자유로운 여행 일정을 즐기면서 검증된 맛집을 체험 하고자 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니즈에 맞춰 선보인 투어 상품이며, 참여 업체는 피자알볼로, 니뽕내뽕, 스쿨푸드, 봉추찜닭, 죠스떡볶이, 라멘에스, 호아빈, 고릴라김밥 등 총 8개 브랜드 11개 매장이다.
‘어메이징 레이스’는 서울 강북과 강남, 두 가지 지역별 상품으로 구분해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고객의 취향에 맞춰 여행 기간 중 3개의 매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강북 지역은 2만원, 강남 지역은 3만원으로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맛집 투어를 즐길 수 있다. 8월부터 본격 판매되는 어메이징 레이스는 빅데이터 기반 외식 전문 스타트업인 레드테이블, 중국 유명 맛집 예약 사이트인 다종디엔핑, 시트립에서 구매할 수 있다.
3개 매장을 모두 이용하고 간단한 미션을 수행할 경우 브라운 백 커피 원두와 하하푸드 김 세트로 구성된 풍성한 리워드 상품도 받을 수 있다. 리워드 상품은 니뽕내뽕 명동눈스퀘어점과 피자알볼로 대치직영점에서 수령 가능하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올 여름 업계 최초로 프랜차이즈 인바운드 관광 상품을 출시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고 많은 기대가 된다”며 “천편일률적인 패키지 여행상품이 아닌 특별하고 자유로운 여행을 즐기려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피자알볼로는 국내 토종 수제피자 프랜차이즈 전문점으로 이탈리아 전통피자에 한국식 피자를 접목, 우리 입맛에 맞는 웰빙 수제피자로 큰 인기를 끌며 전국 26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의 개수를 늘리는 것보다, 100년 이상 갈 수 있는 한국전통 피자가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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