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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장, 살충제 대신 '무독성∙무농약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 제품 출시

기사입력 : 2017-08-2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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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양계장의 살충제 대신에  사용할 수 있는 무독성,무농약제품으로 대체힐수 있는 효소 제품이 출시됐다. (사진=이피아)
국내 최초로 양계장의 살충제 대신에 사용할 수 있는 무독성,무농약제품으로 대체힐수 있는 효소 제품이 출시됐다. (사진=이피아)
[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국내 최초로 양계장의 살충제 대신에 사용할 수 있는 무독성,무농약제품으로 대체힐수 있는 효소 제품이 최근 출시됐다.

주식회사 이피아는 21일, 모든 국민과 양계사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으로 만든 복합된 효소인 무독성,무농약 '바이오 비타효소'를 출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살충제 계란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무독성 이스트 효모균을 이용한 발효법으로 생성, 농축한 효소 복합체로 미네랄과 영양소로 구성된 '바이오 비타효소'는 닭이 건강하게 잘 성장 할 수 있는 성장효과와 함께 진드기와 해충벌레, 벼룩, 빈대 등에 발생예방과 구제에 효과적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에대해 회사 관계자는 " 바이오 비타효소의 진드기 제거원리는 진드기나 해충의 표피는 사람이나 닭의 몸과는 다르게 얇은 단백질로 된 피부 표면으로 돼 있는데, 바이오 비타효소는 진드기 표면 단백질을 녹일 수 있는 여러 종류의 복합효소로 이루어져 있어 해충의 표면을 녹여 사멸시키는 작용을 한다"며 "이러한 단백질과 당분을 분해하는 효소 중에는 히드로라이제와 프로테아제균 글루카나아제, 키티나아제 등의 효소가 함께 포함돼 있어 주요 작용을 한다"고 밝혔다.

즉, 진드기 외피를 복합효소의 가수분해작용에 의해 용해되어 외피에 구멍을 내게 되며 그 구멍에 의해서 외부 데미지를 입게 되며, 또한 삼투압 작용에 의한 세포막이 파열되어 진드기가 사멸된다는 것.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 비타효소는 인체나 동물에 무해한 것으로 살충제 대신에 사용됨으로 안심하고 가축을 키울 수 있다"며 " 부가적으로 본 바이오 비타효소를 사용함으로써, 항상 민원의 대상이 되었던 냄새탈취효과가 크게 개선 될 것이며 닭 뿐만 아니라 돼지 등 동물에 면역력 향상으로 전염병으로부터 예방효과가 향상돼 건강하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 비타효소는 무해함을 입증하는 유해성분이 없다는 공인 성적서를 받았으며, 시범 사업을 통해 사업확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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