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국내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대표 양진호)가 부천대학교 경영학과에서 인재육성 프로그램 ‘사회맞춤형 교육’을 본격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못된고양이는 지난 12월, 유통 및 프랜차이즈에 대해 관심이 높고 우수한 교수진 등을 보유한 부천대학교 경영학과와 산학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못된고양이는 사회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부천대학교 경영학과 학생들에게 판매 유통과 매장 관리에 대한 강의 및 양진호 대표의 CEO 특강을 계획하고, 못된고양이 본사 견학과 실무 교육, 현장 실습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표방하는 취지에 맞춰 ‘사회맞춤형 교육’과 동시에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매칭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한다

최근에는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발탁된 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도 했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유통 및 프랜차이즈 분야에 열정과 꿈이 있는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넓혀 주는 한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청년 취업 기회 및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는 일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못된고양이는 지난 2015년 8월 홍익디자인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부천대학교, 송곡관광고등학교와 MOU 체결을 이어가며 인재육성을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