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지난 23일와 24일 이틀간 대전 더비엠케이컨벤션에서 아이더 대리점 점주와 백화점 유통 관계자, 판매사원 등 약 6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FW 신상품 설명회를 진행했다.

아이더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17년 FW 시즌 테마 컨셉 ‘삶은 곧 스타일이다(Life Is Style)’를 제시하며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룩을 선보였다.

아웃도어만의 기능과 혁신을 바탕으로 젊고 세련된 디자인 측면을 끌어올려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 스포티한 느낌부터 캐주얼, 세련된 분위기까지 믹스매치 연출이 가능하도록 스타일 수를 늘리고 컬러 구성도 다채롭게 해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특히 주력상품인 다운재킷은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베이직한 스타일부터 세분화된 타겟별 취향을 고려해 센스 있는 디자인까지 선보였다.

일상과 아웃도어의 경계가 허문 아웃도어 트렌드와 젊고 세분화된 타겟 니즈에 맞춰 각 라인별 경쟁력 강화 전략에 나섰다. 특히 뉴 아웃도어 스포츠 컨셉 ‘모멘텀’ 라인을 통해 겨울 주력상품인 롱다운, 벤치파카를 공격적으로 선보인다. 마운틴 라인은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 변화에 즉각적 대응이 가능한 고기능성 기술을 바탕으로 소재 하이브리드, 컬러 배색을 통해 차별화를 꾀했다.캐주얼 비즈니스 컨셉 ‘이스케이프’와 ‘트라비즈’ 라인은 트렌디한 도시 감성을 반영해 심플, 베이직한 디자인에 소재와 디테일을 더해 패셔너블한 아웃도어의 느낌을 표현했다.

아이더 한창희 사업본부장은 "올 상반기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와 치열한 업계상황에서도 점주 및 판매사원분들 모두가 노력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이어 “아이더에서는 주력 시즌에 맞춰 트렌디한 상품과 전략적인 마케팅을 마련했기 때문에 서로 힘을 합친다면 하반기에도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