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에서 경주로 안쪽의 이점이 상당한 만큼, 이번 출발번호 추첨행사 결과에 대한 경마관계자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초반 자리 선점은 물론, 이후 전개에 있어서도 효율적으로 경기를 지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마선진국인 미국, 홍콩, 일본 등 한국을 포함한 총 6개국이 참여해 국제적인 관심도 크다.
특히 한국마사회 방송센터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국마사회 KRBC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출발번호 추첨행사 결과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한국경마 역사상 최고의 상금을 걸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국제경주를 개최하는 만큼 기대해달라”며, “한국경마가 국제 스포츠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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