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사회공헌 활동인 ‘BSR’을 시동 건 bhc치킨이 새로운 프로젝트인 ‘bhc 엔젤’을 전개한다고 11일 전했다.

‘bhc 엔젤’은 ‘bhc치킨이 소원을 배달합니다’라는 취지의 ‘소원 성취 프로젝트’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 또는 단체의 사연을 찾아 소원을 들어주고 감동을 전하는 ‘BSR’의 신규 사회공헌 활동이다.

bhc치킨은 ‘bhc 엔젤’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bhc 엔젤’ 서포터즈는 접수된 여러 사연을 꼼꼼히 살펴 진실성, 실현 가능성, 우선순위 등의 다양한 기준을 고려해 사연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10월부터 총 5개월간 월별 활동이 진행되며, 활동 이후에는 신청된 사연의 선정 및 소원 성취 진행방식에 대한 기획 스토리, 성취 후기 바이럴 등을 블로그에 남길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이날부터 오는 24일(일)까지 bhc치킨 블로그 및 공식 페이스북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서포터즈는 오는 27일(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bhc 엔젤 서포터즈 참여 혜택은 다양하다. 매월 서포터스 활동비 등 부담액은 본사에서 부담하며, 전체 활동 우수자를 선정해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bhc 엔젤 수료자에게는 2018년 bhc 해바라기 봉사단 참가 기회가 부여되며, bhc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bhc치킨의 나눔·상생 경영 정신이 담긴 CSR 활동인 ‘BSR’이 본격적인 스타트에 돌입했다. 최근 청년봉사단 ‘bhc 해바라기 봉사단’에 이어 ‘bhc 엔젤’ 프로젝트를 전개한 것이다. bhc치킨은 매장에서 치킨 한 마리가 판매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한 ‘희망 펀드’를 조성하며, BSR의 사회공헌 활동 기금으로 쓸 예정이다.

bhc치킨 김동한 홍보팀장은 “국내 치킨 업계 톱 브랜드로 올라선 bhc치킨이 고객들의 크나큰 사랑에 보답하면서 지역 사회에 감동을 전하고자 ‘bhc 엔젤’을 진행하게 됐다”며 “bhc치킨이 함께 전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연을 많이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