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대표 김영학)이 10월 19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제100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전했다.
100회째를 맞은 이번 아트엠콘서트의 주인공은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다. 김다미는 2012년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5년 루체른 페스티벌 리사이틀을 전석 매진 기록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한 이후 출전했던 다양한 국제 콩쿠르에서 모두 파이널 진출과 입상이라는 성과를 올리는 등 천재 아티스트로 불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을 잘 모르는 관객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피아니스트이자 호스트 김주영이 해설을 진행하며,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2번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클래식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함께 해온 아트엠콘서트가 100회를 맞이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알차게 준비한 만큼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자리 해 따뜻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트엠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현대약품의 문화예술지원활동이다.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라는 콘셉트로, 그간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최정상의 연주자들을 초대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왔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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