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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라이프] 과일퓨레 아넬라, 과자대용 아기 간식으로 좋아?

기사입력 : 2017-09-2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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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팜팩토리코리아)
(사진=팜팩토리코리아)
[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최근 식품업체들이 아기과자를 잇따라 출시하며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쌀로 만든 과자에서부터 유기농 원료로 만든 과자, 젤리, 비스킷 등 종류도 다양해져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29일 유아식 업계에 따르면 유아기에는 이유식만으로 정상적인 성장과 발육에 필요한 에너지와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하기 어렵기 때문에 간식으로 부족한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아기간식은 기분전환, 피로회복, 즐거움과 정서를 풍부하게 해주는데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이가 밥을 잘 먹지 않는다고 해서 밥 대용으로 간식을 주는 것은 건강한 식습관을 해치고 소아비만으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유아기의 적절한 간식양은 연령, 체격, 소화능력, 식욕, 생활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하루 에너지 필요량의 10~15%가 적당하다.

최근에는 각종 화학성분과 유해성분이 먹거리에서 검출되면서 해당 제품이 어떤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해졌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아기과자의 제품 중 원재료명을 확인하면 합성착향료나 코치닐추출색소, 산도조절제 등 화학 성분을 함유한 것이 있다. 또 아기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콤달콤한 맛을 내기 위해 감미료나 설탕을 과다하게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성분은 정상적인 식약처 인증을 통과했기 때문에 문제를 삼을 수 없다. 결국 아기들이 먹는 식품의 원재료와 첨가물을 부모들이 꼼꼼하게 살펴보는 방법밖에 없다.

한편, 팜팩토리코리아가 선보이고 있는 ‘아넬라’는 제품 1개에 사과 1개를 그대로 담고 있는 100% 생과일 제품이며, 이외에도 배, 바나나, 망고, 복숭아, 딸기 등 다양한 종류의 과일도 함께 할 수 있다.

아넬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일대의 지중해 과일만 담아 천연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또한 품질 높은 과일만을 사용하여 당도가 높아 어린 아기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으며, 물과 첨가물, 방부제가 전혀 함유돼 있지 않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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