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서석홍)은 지난 16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후원자와 소외계층 300여 명을 초청해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중소기업愛, 사랑과 음악이 머물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재단 출범 이후 최초로 개최한 이번 음악회는 발달장애청소년 4명으로 구성된 '하트스트링콰르텟'팀의 현악기 연주로 시작해 후원금 전달식, 고액후원자에 수여되는 나눔명패 전달식, 홍지민 뮤지컬 갈라쇼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가 5000만원, 태광바이오테크와 사단법인 자랑스러운중소기업인협의회가 각 1000만원을 재단에 후원했다.

나눔명장에는 작년부터 올해까지 재단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후원한 산하, 경기도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태광바이오테크 등을 선정 나눔명패를 전달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참석한 모든 분들이 원스턴 처칠의 어록 '생활은 가진 것으로 꾸려가지만 삶은 베푸는 것으로 이뤄진다'처럼 삶의 방향에 '베푸는 삶'이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꽃 피우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석홍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을 비롯한 모든 사회구성원들이 재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