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슈퍼바이저 정기 교육을 통해 전문성 제고를 비롯해 매장 방문 횟수 확대, 단계별 관리 세분화, 식품 안전 가이드 설계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 모든 슈퍼바이저 제도 강화의 중점은 쥬씨 전 매장의 품질, 서비스, 청결 (QSC, Quality•Service•Cleanliness) 향상이다. 쥬씨의 전 슈퍼바이저들은 강화된 규정 등을 매주 진행되는 정기 교육 때 전달 받아 가맹점주들이 관련 사항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1# 품질(Q)은 식품‧식재료 관리부터 최적화된 보관 상태 유지, 철저한 유통기한 설정 등이 다. 무엇보다 과일은 생산부터 납품까지 총 세 차례의 품질 검수가 실시된다. 이후 슈퍼바이저가 방문 때마다 과일 품질 검수를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있다.
2# 서비스(S)는 ‘고객의 주문이 들어옴과 동시에 음료를 제조해 최대한 신선하고 맛있는 제품을 제공한다’를 기본으로 삼는다. 특히 친절한 직원 응대와 고품질의 과일 사용, 표준 레시피 규정 준수 등으로 최상의 서비스 수준을 유지한다.
3# 청결(C)과 관련해서는 가장 먼저 식품안전사고율 제로(0%) 만들기를 위해 위생 관리 점검 항목을 세분화했다. 점검 항목은 매장 전체 및 외관, 기자재 관리부터 매장 근무자 위생 관리까지 총 40여 가지에 달한다.
결국 쥬씨는 철저한 품질, 서비스, 청결 교육 및 관리가 고객 만족 향상, 쥬씨 본사와 가맹점 간 상생 경영의 기초가 된다는 생각이다. 쥬씨 관계자는 “쥬씨의 품질 경영이란, 기업 목표를 넘어서는 ‘기업 이념’이다. 앞으로도 쥬씨를 찾는 고객들께 더욱 ‘건강’ 하고 ‘안전’ 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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