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규모는 개인, 단체별로 5백만 원부터 최대 1천5백만 원까지 15건 내외를 선정한다. 이 지원사업은 장애예술가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 공정한 예술창작 활동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서류를 간소화했으며, 연령과 경력 제한을 최소화해 장애예술가의 진입장벽을 낮췄다.
국내에서 유일한 장애예술가를 위한 창작 레지던시인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여러 장르에서 활동하는 장애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장애예술가 창작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주철환 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에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장애예술가들을 위한 지원사업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최근에 장애인구의 증가로 인해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서울예술인플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장애인 대상의 맞춤형 지원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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