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광주지역 주력사업의 미스매칭 해결을 위해 기업에게는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고 구직자에게는 구인기업 현장 점검을 통해 직무와 기업 이해도를 증진시켜 장년층이 적합한 직무에서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일이노텍은 삼성전자 협력업체로 자재관리, 총무, 물류관리 사무 및 생산직 등 40~50대 초반(경력무관) 1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구직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방문, 성일이노텍의 직무소개 및 작업현장 확인, 면접진행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이명숙 소장은 "구직자와 함께 기업을 방문해 기업현황과 실제 작업현장을 견학하고 현장에서 맞춤형 인재를 즉시 채용할 수 있어 기업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구인 ·구직 매칭 행사를 개최해 기업과 구직자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 대상 생애경력설계서비스부터 퇴직예정근로자와 구직자를 위한 퇴직지원프로그램과 재도약 프로그램 등 중장년층에 특화된 맞춤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하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기업의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노사단체 주도로 설립된 민간자율 기구이다.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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