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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복지재단, 장학 대상자 복지 사업 증서 수여

기사입력 : 2017-09-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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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복지재단, 장학 대상자 복지 사업 증서 수여
[공유경제신문 박정우기자] 화물복지재단(이사장 신한춘)이 올해 복지사업 증서 수여식을 지난 20일 화련회관에서 개최해 장학 대상자들에게 복지 사업 증서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개최된 수여식에서는 신한춘 재단 이사장을 비롯,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1% 나눔재단 관계자 등이 다수 참석하여 올해 장학사업 대상자로 선발된 화물가족들을 축하했다.

총 3,146명의 장학생을 선발한 이번 행사에서는 재단 장학생 3,031명(중학생 336명/고등학생 679명/대학생 2,016명), 후원사 희망바퀴 장학생 115명(고등학생 50명/대학생 65명)으로 구성해 약 27.6억원
을 지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재단 신한춘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재단 장학 사업자로 선정된 학생들에 대한 축하의 말과 고된 운송현장에서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화물운전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또한 매년 장학사업을 위한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1%나눔재단 관계자에 대한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다.

아울러 “그 동안 우리 재단은 화물가족 여러분들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학업, 의료, 생계, 금융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모든 역량을 모아 화물가족에게 꼭 필요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화물복지재단은 2010년 설립된 이래 2014년 공익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매년 약 1만 명의 화물운전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등 열악한 운송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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