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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시민·예술가 함께 ‘예술몽당’ 진행

기사입력 : 2017-09-1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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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박경수기자] 전주문화재단이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예술몽당(夢堂) 프로젝트’를 18일부터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제한된 프레임의 예술교육이 아닌 능동적이고, 실험적인 문화예술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함께 상상력을 더한 자유로운 예술실험을 진행, 지원하는 프로젝트. 지난해 ‘696번가 프로젝트[P+INK]’로 진행됐던 프로젝트로 올해는 전주시청 뒤편 성매매 집결지 선미촌에 위치한 유휴공간과 예술가의 작업실을 오가며 진행된다.

'머리를 비우고, 영혼을 채우는 예술노동'을 주제로 프로그램별로 4팀의 참여예술가와 함께 11월까지 각각 8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2월에는 결과공유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4개 프로그램은 ▲자기사용 설명서 ▲기억을 소환하는 그림책 ▲한땀 한땀 바느질 ▲예술노동으로 구성됐다. 예술몽당 참가는 선착순이다.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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