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기자] 성남문화재단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사회문화예술교육 활동인 '노년층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에 따라 노인들이 처한 문화적, 경제적 환경이 다른 여건을 고려해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잊혀진 기억 조각 이어가기'는 14일부터 10월12일까지 수정구 수진동 주민들의 공유 공간인 다말마켓에서 연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기억을 담은 옷이나 천으로 소품·액세서리를 만들기, 추억의 향, 나와 닮은 향기 만들기, 문패 만들기, 인생 그래프 그리기, 나의 좌우명 꾸미기 등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자존감을 높이는 프로그렘이다.

'내 마음도 챙겨주세요'는 10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분당구 백현동 계단밑테이블에서 진행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이어진다.

분노 캔들 만들기, 내 몸을 챙겨줄 건강밥상 차리기, 나를 위한 선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성취감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