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에 오르다는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과 경기도 문화관광해설사회가 함께 북한산성 일원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추진을 준비 중인 북한산성을 널리 홍보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경기도의 대표 문화유산인 북한산성이 지닌 역사·문화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북한산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북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 등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
행사 당일 고양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북한산성 사진 전시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시민 서명 등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5개 조로 나뉘어 북한산성 내 여러 문화유산을 돌아보게 되며, 또한 주요 길목마다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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