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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청, 부산·울산·경남 사회적기업 성공사례 발굴 대회

기사입력 : 2010-10-3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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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찬연기자] 부산고용노동청은 11월1일 오후 2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사회적 기업 성공사례 발굴 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밀착형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지역의 사회적 기업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육성 비전을 제시한다.

특히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지역 사회적 기업 53곳과 100곳 이상의 예비 사회적 기업 관계자 등 700여명도 참석해 사회적 기업으로의 도약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는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청 뒷마당에서는 쿠키 만들기, 다문화 전통의상 입어보기,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업 체험행사와 사회적 기업 홍보행사도 마련된다.

부산고용센터 김홍섭 소장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의 대안이 되는 사회적 기업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만 2012년까지 135곳으로 확대되고 일자리도 2650개가 창출될 것"이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사회적 기업의 육성에 정부와 광역자지단체가 하나되는 이본 행사를 계기로 동남권 지역이 풀뿌리형 사회적 기업 활성화의 중심지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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