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돌봄센터는 둘째, 셋째 자녀 출산에 대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산모의 산욕기 부적응이나 산후우울증 등의 문제 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이 센터에서는 △산후우울증 치료 △신체회복 △육아 △아빠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조경연 생보재단 상임이사는 “저출산문제를 해결하려면 둘째, 셋째 아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 지원이 절실하다”며 “해남 산모돌봄센터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출산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보재단은 지난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등 국내 19개 생명보험사가 공동 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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